2005~06 방랑 part2/또 다른 방랑의 시작!!

앙코르왓트 나머지

대마왕방랑기 2005. 8. 11. 21:41
형님 가족들이 갑자기들 오셔서리....한 6일 가이드 해 드리고 어제 돌아가셨슴다....
덕분에 꼬창을 한번더 가는......(다른 섬을 가려니 시간이 넘 많이 들어서여...)
하여튼 덕분에....인도 가이드 북도 얻고...60리터짜리 로우알파인(둘째형이 자랑하는 명품 배낭임다..)도 공급받아서리...정들었던 배낭두개는 한국으로 보내고..
뭐 이리 저리 장비 교체하고 새로운 물품들이고 사고 했슴다...(자세한 선수소개는 담번에...)

찐짜 드뎌 오늘 부터 본격적인 혼자만의 여행이 시작되었슴다...
축복해 주시길.....

오늘은 슬슬 놀면서 북쪽얼굴 신발도 사고.....낙타 모자 바지도 사고....뭐 이것저것 쇼핑하고....
모기향....썬크림....비누 뭐 이런거도 준비하고 그렸슴다...(미얀마는 아무래두 잘 미국의 경제 조치 땜시 생필품이 잘 없고...질도 떨어질거 같아서리...)

참 오늘 태국영화 'ㅤㄸㅗㅁ양꿍'을 개봉하는 첫날 봤슴다.....
옹박 보셨슴까???? 그 배우와 스텝들이 뭉쳐서 만든....올해 최고의 태국 대박 작품임다...
(멀티플랙스 8개중 5개가 ㅤㄸㅗㅁ양꿍 이었슴다.....)

영어자막이 있는 덕분에 내용도 이해 하면서 봤슴다...
(뭐 사실 자막...필요없었습니다.....전부 액션이라....차라리 내용을 못알아 보면서 봤으면 더 잼있을뻔.....넘 스토리가 없어서리....-_-;;)

액션~~!!! 끝내 줍니다....옹박을 보고 '우와~~!!'하셨던 분들은 보면 후회 안할듯~~!!

잡설은 그만 두고.....앙코르 왓트 사진 나머지 부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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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없이 올리것슴다....뭐...설명도 필요없져....그냥 보고 느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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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설명해야 것내여....프롬바ㅤㅋㅔㅌ에 있는 부처님 발자국임다...
부처님....정말 바쁘신 분임다...여기 까지 오시다니....


#11





















































마지막에 일정에서...뒷부분은 생략하고......다시 한번더 앙코르 왓트에 갔슴다...








앙코르 왓트.....힘들게 왔지만.....올때마다..(뭐 두번 밖에 안왔지만....) 영적인 느낌이 드네여..








참고로....
첫번째 앙코르 왓트에 올때.....꿈꿔 왔던 일....
화양연화란 영화를 아십니까? 왕가위감독에...내가 좋아하는 양조위와 장만옥이 나왔던....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

양가위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던 비밀을 (사랑하는 여인에 대해서 일꺼라는 추측만....) 앙코르 왓트 어느 폐허에서....어떤 담벼락의 구멍에 대고 애기합니다...

어찌나 멋있던지....공감도 가고.....
그려서 나도 그렇게 해보려고 시도 했는디.....왠걸...

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지...사람만 많으면 다행인데....한국사람도 엄청스레 많아서리...

내가 그짓을 하면 지나가던 아줌씨가..."총각~~!! 그 여자가 그렇게 좋았어???"라고 할거 같아서리....ㅡ.ㅡ


아무튼 그렇게 앙코르 구경을 끝냈슴다.....

그날 저녁 간 뷔폐식당에서 본 캄보디아 전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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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라 댄스라고 하지여?? 암튼 실컷 봤슴다...
가격은 남들 15달러에 보는걸 단돈 7달러에....그것도 남들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봤음다....ㅋㅋ

그리고 다시 태국으로...






...가려는데....역쉬나....차가 말썽이네여....아직 비포장이 나오지도 않았는디...ㅠ.ㅠ




















































달리는 차안에서 한방 찍어 봤슴다....아무튼 또 다시 8시간의 엉덩이와의 싸움과 먼지와의 싸움끝에......국경에 도착할수 있었슴다.....








여기가 국경인건 말씀 드렸져???

캄보디아.....이제는 안갈랍니다....국경까지 도로가 포장 되지 않는 한....ㅠ.ㅠ....

그래두 어여쁜 여인이 같이 가자고 하면 가것지만...ㅋㅋㅋㅋ




낼은 여기 태국 왕비님의 생신이라서리...벌써부터 시끌벅적거리고 있슴다..
아무래도 지금 왕궁쪽으로 가면 잼있는 구경거리가 있을거 같은......함 가봐야 것슴다..

14일날 4시 45분 뱅기로 미얀마 들어가니...그때까지는 좀 쉬면서 인터넷이나 해야것슴다...

모두 편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