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 방랑 part2/또 다른 방랑의 시작!!

대마왕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오리샤주

대마왕방랑기 2005. 10. 10. 01:18

정말 인터넷하기 힘들어 미치것슴다....남쪽으로 내려오니...이거 원 컴도 느리고 한글도 안되고...

인도 4대 도시 중 하나인 첸나이도 그러니....

 

아무튼 지금 코치라는 곳에 있슴다....남인도 이지여....

덥냐구여??? 절라 더울줄 알았는디....감기 걸렸슴다...젠장...

맨날 바다바람 쐬고 사니.....이제 바다가 지겨워 짐니다...

 

여행기 들어 갑니다...

 

 

 

 

 

우쒸~~!!

왜 다음은 내가 여행 간후부터 이렇게 기능들을 많이 바꾸는 겁니까??

사진 올리는데 이상한게 떠서리 깜딱 놀랐슴다..

 

아무튼 여기가 뿌리임다....힌두 4대 성지 중 한곳이면서 아름다운 곳이져....

근디.....이렇게 백사장은 현지 사람들의 화장실로도 이용됩니다.....-_-;;

 

아침에 기분좋게 일어나서 해변에 가보면 이렇게 사람들이 해안선을 따라 쭉 앉아 있슴다....

인도 답지 않슴까? ㅋㅋㅋㅋ

 

 

 

 

 

여기는 해변 옆에 현지인들이 사는 마을 임다...

뿌리에서 생각 보다 오래 머물면서 이곳으로 자주 놀러 갔더랬슴다...

인도 답지 않은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물론 인도인 다운(?) 사람들도 많이 사는 그런 곳임다..

 

 

 

 

 

 

 

 

이때 부터 이상한 방법 쓰기 시작했슴다...

물건 값 깍을때....마지막 가격에서 안 깍아줄때 사진 찍어 주고 가격 깍기.....언제나 통합니다..

여기  가계에서도 토마토랑 오이랑 사고 사진 찍어주고 엄청 깍았슴다..ㅋㅋㅋ

 

 

 

 

인도하면 이 모습 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껍니다....박시시라고 하져???

정확하게 박시시는 팁의 의미에 가까운데...흔히 이런 구걸을 박시시라고 부릅니다...

몰카라서 그런지 좀 흐리게 나왔네여...

(멋진 사진들도 많은디...(사실임다...믿어주쇼..) 여기 컴이 Window 98 이라서리 사진 고르기가 만만치 않슴다...그냥 대강대강 걸리는 사진으로 올리니 양해 해주시길....자세한 내용과 예술에 가까운 사진(?)들은 귀국후에 다시 올리것슴다...)

 

 

 

 

 

 

뿌리에서의 일몰임다....이제 일몰 지겹슴다...(돌 던지싶셔~~!! 므하하하)

 

 

 

 

뿌리 시내를 뒤집고 다니다 본 장래행렬.....

 

 

 

 

 

 

아무리 죽음을 보다나은 환생을 위한 단계로 생각하는 인도 사람이라지만....가릴곳은 좀 가려 주는게....바라나시도 얼굴은 가린다는디...

 

나중에 바라라시는 갈꺼지만 그래두 혹시나 해서리 따라 가 봤슴다...

 

 

 

 

 

역시나 화장터가 나오더군여....

분위기여??? 와보면 압니다....그리고 냄새는...............뭐...우리 기준으로 생각하는 건 무리것져???

 

 

 

 

여기는 코라낙이라는 곳에 있는 태양사원 임다....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포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무려 250루피...(43루피가 1달러임다...)

 

그래두 봐야지 하고 갔는디....입구에서 왠 사람들이 안들어가고 볼수있게  해주고 설명도 해줄테니 50루피만 달라고 합니다....잉????

그럼 안들어 가고도 볼수 있다는 뜻?????

돈없다고 하고 삐끼들을 뒤로 하고 혼자서 한번 들어 가 봤슴다..

근디....내부에 안들어 가고도 이렇게 잘 볼수가 있슴다....뭐 가까히 가면 자세한 조각들을 구경할 수 도 있을꺼지만....사진 찍기에는 이렇게 주위를 뺑 돌면서 찍는게 더 낳슴다....그리고 18~200미리 랜즈 두었다 어디 씁니까? 사정없이 땡겨서 찍어 봤슴다...무히히....결과는???

한국가서 올리져...

 

 

 

 

 

 

여기는 부바네스와르....오리사주의 주도 임니다...

호수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디....아무튼 여기가 고전에 의하면 겅가강이나 다른 강보다 더 신성해서리 여기서  몸을 깨끗히 하는게 더 효과 있다는디....물 상태는....역시나 인도 호수 임다....-_-;;

 

 

 

 

호수가에서 만난 힌두교인....열심히 주문을 외면서 먼가를 하고 있었는디....먼지는...-_-;;

 

 

 

 

 

링가라고 하는 겁니다...울나라로 치면 남근석...

근디....부바네스와르의 거의 모든 사원 안에 이게 있었슴다....

 

 

 

 

 

부바네스와르의 사원 중 하나..

이 동네 사원...정말 많슴다....잘 나갈때는 4000여개 정도 있었다는데...지금은 엄청 줄어서 이 작은 동네에 500개 정도가 있다고 하네여...

 

아무튼 이렇게 오리사 주에서  잘 놀았슴다..

생선값 싼 뿌리에서 실컷  생선 먹으면서.....부럽슴까? 오십셔...인도로...ㅋㅋㅋㅋ